부산시, 도매시장 전기안전 점검!
엄궁농산물도매시장 내 무배추동 전기시설물에 대해 안전점검 실시!
민신애 기자 | 입력 : 2014/06/12 [14:26]
[부산 뉴스쉐어 = 민신애 기자] 부산시는 엄궁농산물도매시장 내 무배추동 전기시설물에 대해 이번달 1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특별전기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우기(장마철)를 대비해 시행하는 특별전기안전점검으로 전기안전에 취약한 엄궁농산물도매시장 무배추동 상점(42개)을 대상으로 한다.
최근 대부분의 대형시설물 화재발생 원인이 전기누전에서 비롯된 점을 감안하면 이번에 실시하는 특별전기안전점검은 쾌적하고 안전한 도매시장 운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점 점검내용은 ▲냉방용품 적합여부 확인 ▲전기설비기술기준 적합여부 확인 ▲전기시설물 안전점검 ▲불량 및 기능저하 누전차단기 교체 등 현장에서 조치 가능한 설비 점검과 수리(재료는 해당시설물 사용자 부담) 등이다.
한편 오후 2시에는 엄궁농산물도매시장 대회실에서 소속 상인, 입주자, 법인 및 사업소 직원을 대상으로 ▲전기안전사고 및 전기화재 예방요령 ▲생활 속의 전기안전 ▲여름철 에너지절약 실천사항 등을 교육한다.
엄궁농산물도매시장 관계자는 “지난 3월에도 도매시장 전체를 대상으로 해빙기 전기, 소방, 가스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도매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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