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뉴스쉐어 = 민신애 기자] 올해 ‘제41회 부산어린이 한마당’ 행사가 이번달 1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해운대 벡스코 전시장 및 야외광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 시민 등 3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식행사, 축하공연, 체험놀이 한마당, 아동박람회, 도서교환전 등으로 꾸며진다.
우선 벡스코 실내전시장에서는 식전행사로 40인조 어린이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오전 9시 30분부터 공식행사가 진행된다.
축하행사로 샌드 애니메이션 공연, B-boy 공연, 뽀로로 공연, 퀵 체인지쇼(SBS 스타킹 출연팀), 태권도 시범(고신대학교 학생 30명), 공돌리기 게임, FUN FUN 매직쇼 등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신나는 공연이 이어진다.
또한, 벡스코 실내전시장 및 야외광장에서는 오전 10시부터 한국 전통물레체험, 가훈 만들기, 4D 입체블록체험, 태양광발전 모형 만들기, 소방 안전체험, 부산프로축구단 팬 사인회, 어린이 야외수영장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뿐만 아니라, 아동박람회에서는 아동안전교육, 아동학대예방 캠페인 및 부모교육, 디딤씨앗통장 후원 홍보 활동 등이 진행된다.
부대행사로는 어린이 등 참가자가 가져온 중고서적을 새 책 또는 문화상품권과 교환해 주는 도서교환전, 페이스페인팅·풍선만들기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부산시 관계자는 “축제성(노래, 춤 공연) 행사는 가급적 축소하고 체험행사 위주로 가족이 함께 단란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행사를 준비했으니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면서, “시는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고 아동이 안전한 도시로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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