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민과 건축가가 함께 하는 도시 투어
‘2014년도 제2차 부산도시건축시민투어’ 14일 실시
민신애 기자 | 입력 : 2014/06/13 [13:27]
[부산 뉴스쉐어 = 민신애 기자] 부산시는 시민과 건축가가 함께 부산의 도시, 건축 곳곳을 탐방하는 ‘2014년도 제2차 부산도시건축시민투어’를 이번달 14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부산국제건축문화제 주관으로 하는 이번 건축투어는‘바다내음 물씬한 시장건축투어’를 주제로 자갈치건어물시장과 남항동 창고 일대 건축물을 탐방한다.
도보로 진행되는 이번 투어는 오전 10시 50분 ▲지하철 1호선 남포역 2번 출구 앞 집결을 시작으로 ▲자갈치 건어물 시장 ▲영도대교 점바치 골목 ▲영도대교 도개관람 후 점심식사를 마치고 ▲롯데백화점 옥상공원 전망대 ▲남항동 창고촌을 둘러보고, ▲부산의 맛이 어우러지는 부산삼진어묵체험역사관을 마지막으로 오후 3시경 모든 투어 일정이 마무리 된다.
투어해설은 근대건축의 역사를 전공한 홍순연 박사(상지건축사사무소 연구원)가 맡아 시장건축이 품고 있는 다양한 이야기들을 재미있게 들려 줄 예정이다.
한편, 투어참가자는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지난 4일부터 11일까지 선착순으로 40명을 모집했다. 그 밖에 자세한 사항은 부산국제건축문화제 사무국으로 전화(744-7728~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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