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어린이 국악캠프에 참가한 학생들 © 부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 |
[부산 뉴스쉐어 = 안미향 기자] 부산문화재단 부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는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금련산 청소년 수련원에서 국악캠프 ‘얼씨구 좋다! 국악아 놀자’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부산 시내 북한 이탈 청소년 및 복지대상 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진행된다.
캠프 프로그램은 몸으로 배우는 국악 이론 및 사물놀이, 난타, 판소리, 민요와 같은 국악 실기체험과 전래놀이를 통해 배우는 국악, 전통 공예 체험 등이 다채롭게 구성되어 있다.
참가자 모집 기간은 7월 9일부터 18일까지이며, 캠프 참가 희망자는 부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www.bsarte.or.kr)를 통해 이메일로 (
yyjj555@bscf.or.kr) 접수 가능하고, 관련 기관이나 시설도 참여가 가능하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중식 제공)이며, 참여 학생들을 위해 금련산 지하철역 6번 출구에서 금련산 청소년 수련원까지 셔틀버스 2대를 운영할 계획이다.
부산문화재단 박소윤 문화예술교육팀장은 “북한 이탈 어린이와 청소년 및 복지대상 학생들이 민족 고유의 음악인 국악을 통해 문화적 동질성과 정서적 친밀감을 가지고, 잘 적응하여 조화로운 공동체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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