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2014년도 힐링부산 건강도시사업 1530 건강걷기 시민대표’ 발대식을 지난 27일 시청 대강당에서 지역 봉사기관과 시민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밝혔다.
발대식 후 1530 걷기 등록자는 해당 구·군에 있는 좋은 길, 건강코스 길을 90일간의 워킹으로 참여자 본인이 실천한 걷기 여부에 따라 건강한 나눔을 기부할 수 있게 된다.
기부 종류 3가지는 ▲힐링워킹마일리지 기부 ▲실천저금통 기부 ▲상품기부로 상품 기부는 북한 결핵어린이에게 치료식을 지원하는 기부 봉사이다.
‘1530 건강걷기’란 1주일에 5일을 하루에 30분 이상 걷는 것으로 1만보를 걷게 되면 300Kcal를 소모하게 되며 사전·사후 건강 평가지표를 활용하여 걷기실천율을 향상시킬 수 있으며 우리시 건강생활 행태를 개선할 수 있는 좋은 지표로 활용할 예정이다.
오는 11월에는 부산시민공원에서 모든 참여자가 함께 모여 걷기대회를 추진하고 그 성과대회는 12월 말에 추진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 사업은 주민이 중심이 되어 동아리를 결성하는 주민 밀착형사업으로 지역주민들이 건강에 대한 인식제고는 물론, 이웃들에게 건강봉사의 기회까지 할 수 있는 긍정적이고 효율적인 사업”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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