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뉴스쉐어 = 민신애 기자] 부산시는 이번달 5일데 에코델타시티 조성사업에 대한 실시계획이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의 승인을 받는다고 밝혔다.
공동 사업시행자인 부산광역시․한국수자원공사․부산도시공사는 올해 말 사업을 착공할 예정으로 3단계로 나누어 시행할 계획이다.
▲생태보호대책(좌)과 습지생태공원 구상도(우)의 사진. (사진제공 = 부산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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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보상이 마무리 단계에 있는 명지동은 올해 말에 우선 시행하고, 강동동, 대저2동은 연차별로 시행할 계획이다.
부산 에코델타시티 사업은 친환경 주거, 국제물류 및 첨단산업, 문화·레저 기능이 복합된 글로벌 친환경 수변도시 조성으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에코델타시티 사업이 소기의 사업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앞으로도 행정적 지원 등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에코델타시티 조성사업은 부산 강서구 명지동·강동동·대저2동 일원 11.88㎢ 면적에 2018년까지 주택 3만호(인구 7만 5천명)를 공급하고, 도시형 첨단산업 등을 유치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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