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공주대 김봉기 시설사무관은 창의적인 공무원 연가 저축제도 도입을 처음으로 제안해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김봉기 시설사무관은 2004년도부터 업무혁신 제안, 교육인적자원부 제안창구, 행정자치부 정부혁신 지방분권 제안∙제언, 행정자치부 국민 참여 장관과 대화방, 안전행정부 공공서비스정책과의 2014년 행정제도개선 공유방(CKMC/7520호)등에 지속적으로 연가저축의 우수성을 주장하며 제도 도입을 주장한 결과 12년 만에 창의적 연가저축제도를 추진하게 됐다.
인사혁신처는 2016년부터 공무원들에게 연가 저축제도를 도입하기로 하는 등 연가 저축제도가 도입되면 공무원 사회는 많은 변화가 예상될 뿐만 아니라 정부는 매년 공무원 연가보상비로 1조원 정도를 절감하므로서 새로운 정책 사업에 사용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봉기 시설사무관은“지금까지는 불필요하게 연가를 사용하거나 미사용 연가에 대해서는 일부분 연가 보상비를 받고 있었지만 대부분 미사용 연가는 소멸되고 말았다”다며 “앞으로는 공무원 연가 저축제도 도입으로 공무원들은 불필요한 연가를 줄이고 업무에 집중 할 수 있으며, 연가를 저축하여 필요시 집중하여 사용함으로서 공무원 삶의 질 변화에도 큰 변화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김봉기 시설사무관은 2015년도에 지식정보사회를 맞아 자신의 분야에서 새로운 지식을 창조하고 이를 사회적으로 공유함으로서 유형·무형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신지식인으로 선정되어 국회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