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장애인 24시간 위기대응을 위한 '야간순회방문서비스'
야간순회방문 시범사업 "또 이용하겠다" 80% 응답
김나연 기자 | 입력 : 2017/02/07 [12:33]
[뉴스쉐어=김나연 기자] 부산시는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심야시간까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야간순회방문서비스'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서비스 대상자는 인정점수 400점 이상의 대상자 중 22시~06시 사이 야간시간 돌봄이 필요한 최중증장애인 20명을 선정한다고 시는 전했다.
'야간순회방문서비스'는 중증장애인 가정에 매일 방문해 위생관리, 체위변경 등 신체관리를 포함해 체온과 호흡기 관리, 응급상황 시 119연계 등을 통해 위기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중증장애인 야간순회방문서비스 제공으로 24시간 돌봄이 필요한 독거 중증장애인들의 야간 안전을 도모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보다 많은 장애인들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시에서도 노력할 계획"이라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