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주거환경 개선하는 새뜰마을사업 3개소 선정
북구, 사하구, 사상구 3개 마을 사업대상지로 선정, 4년간 국비 약78억원 지원
안주은 기자 | 입력 : 2017/03/16 [11:15]
▲ (왼쪽 위부터)북구 구포마을, 사하구 대티고개마을, 사상구 온두레마을 (오른쪽)2017년도 도시지역 새뜰마을사업 선정 전국 현황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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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쉐어=안주은 기자]부산시는 지역발전위원회 ‘2017년 도시지역 새뜰마을사업’에 북구 구포마을, 사하구 대티고개마을, 사상구 온두레마을이 사업대상지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새뜰마을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 비율이 높고 30년 이상 노후주택과 폐공가 등 안전 및 생활 인프라가 전반적으로 취약한 지역에 주거환경 개선, 주민역량 강화 등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의 활력 증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북구 구포마을은 주택재개발정비구역 해체지역, 사하구 대티고개마을은 고지대 달동네 지역, 사상구 온두레마을은 철도와 도로로 단절된 지역적 특성을 가지고 있다.
앞으로 4년간 국비 78억원, 지방비 34억원을 투입하여 안전확보, 생활․위생인프라 확충, 주택정비 지원과 지역주민이 희망하는 사업을 발굴하여 시행하게 된다.
부산시 새뜰마을사업은 2015년 서구 샛디마을, 영도구 해돋이마을, 사하구 감천문화마을, 사상구 새밭마을 2016년 동구 안창마을, 남구 소막마을, 금정구 희망숲마을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