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 '주바안' 기자회견
1일 오후 동서대학교 센텀캠퍼스 컨벤셔홀에서 개최
안주은 기자 | 입력 : 2015/10/01 [20:27]
▲ 1일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 '주바안' 기자회견장에서 배우 사라 제인 디아스가 극 중 자신의 노래를 부르고 있다. © 안주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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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후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 ‘주바안’ 기자회견이 부산 동서대학교 센텀캠퍼스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기자회견에는 강수연·이용관 집행위원장, 모제즈 싱 감독, 배우 사라 제인 디아스, 배우 비키 카우살, 배우 라가브 차나나, 구니트 몽가 프로듀서, 샤안 비아즈 프로듀서, 아슈토시 파탁 음악감독이 참석했다.
극 중 가수 아미라로 등장하는 사라 제인 디아스는 인도에서 활동 중인 뮤지션으로 이 날 영화 속 자신이 부른 노래를 불러 박수를 받았다.
독립영화제 작가로 주목받고 있는 모제즈싱의 감독 데뷔작인 ‘주바안’은 삶의 진정한 가치와 자아를 찾아나서는 젊은이의 길을 따르는 작품이다.
주바안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는 감독의 의도대로 다양한 음악, 안무를 보여주며, 나는 누구인가라는 정체성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영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