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조국 민정수석이 20일 오전 춘추관 대브리핑실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발의할 개헌안을 설명 하고 있는 가운데 실검에 올랐다. 그와 함께 조국 민정수석의 화려한 경력이 눈길을 끈다. 1965년 부산광역시 출신인 그는 1991년 서울대학교 대학원 법학 박사과정을 수료 후, 1997년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버클리 캠퍼스 로스쿨 법학 박사를 졸업했다. 졸업 후 그의 행보는 이러하다. 2007.03 ~ 2008.12 참여연대 운영위원회 부위원장, 2007.12 ~ 2010.11 국가인권위원회 위원, 2009.04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교수를 역임했으며 이후, 한국경찰 법학회 회장,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회 위원을 거쳐 현재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직과 더불어 대통령비서실 민정수석으로 있다. 한편, 조석 민정수석은 2004년 한겨레신문 선정 한국의 미래 열어갈 100인, 2005년 경향신문 선정 한국을 이끌 60인, 2010·2011·2012년 동아일보 선정 2020년을 빛낼 대한민국 100인으로 수상 받았다. 또한, 그는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쳐 수많은 도서를 집필했으면 그중 ‘치유의 인문학’, ‘조국의 만남’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