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러시아-하바로프스크시’와 자매도시, ‘일본-오카야마’와 우호도시
복사골 예술제, 해외 민속공연단의 멋진 전통민속공연 펼쳐져
박재희 기자 | 입력 : 2011/05/06 [16:07]
부천 종합예술제인 ‘복사골 예술제’에 좀처럼 보기 어려운 러시아와 일본의 전통공연이 시민들을 찾아왔다.
“행복한 시민의 행복한 나들이”이라는 주제로 이달 4일부터 8일까지 개최되는 제27회 복사골예술제에 부천시의 자매도시인 러시아 하바로프스크시 대표단을 비롯한 민속 공연단 30명과 우호도시인 일본 오카야마시 민속 공연단 12명이 방문해 공연을 갖게 된다.
러시아 하바로프스크시 민속공연단은 개막식에 앞서 3일 오후 4시, 경기예고 아트홀에서 아름다운 선율과 멋진 춤으로 한 시간 동안 러시아전통민속 공연을 펼쳤으며 4일 개최되는 복사골예술제 개막식에서도 공연한다.
또한, 일본 오카야마시에서도 이번 공연에 2개팀 12명이 참가하여 4일 저녁 개막식 공연을 시작으로 5일 오후 5시 중앙공원 야외음악당, 같은 날 오후 8시 시청 앞 특설무대에서 각각 민속공연을 진행했다.
한편, 하바로프스크시는 매년 복사골예술제 등에 대표단과 공연단이 참가하고 있으며, 부천시도 이달 말에 개최되는 하바로프스크시 건립 153주년 기념행사에 대표단과 공연단이 참가하여 양 도시 간 우의을 돈독히 해 나갈 예정이다.
경기서본부 = 박재희 기자
기사제보 & 보도자료 newsshare@newsshare.co.kr< ⓒ 뉴스쉐어 - 사회/복지/문화/보도자료 전문 종합 인터넷 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