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혜준)은 지역적, 문화적 편차와 갈등을 해소하고, 오정구의 새로운 문화 거점으로 발굴하고자 오정아트홀을 중심으로 2011 오정문화공동체 “사람을 찾습니다” 공개강좌를 8월 30일부터 9월 27일까지 마련했다.
오정구는 이미 사람들이 행복을 함께 나누는 마음으로 ‘생태․환경․교육’, ‘심리 상담’, ‘커뮤니티 사진’, ‘대장동 들녘 걷기’ 등의 분야를 통해 꿈을 실천해 왔다. 이에 부천문화재단은 2011 오정문화공동체 “사람을 찾습니다”를 통해 오정구에서 활동하고 있는 지역활동가와 사람들이 공간과 문화를 매개로 만남을 주선하여 분야별 활동가들이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30일 오후 2시에는 이미지 감각 몸 읽기라는 주제로 다큐멘터리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함께하며, 9월 6일과 20일 오후1시에는 지역 읽기라는 주제로 ‘공동체란’, ‘예술문화 읽기 생활문화 읽기’, 9월 27일 오후1시에는 지역 이야기 나눔을 주제로 워크숍을 진행하며, 워크숍은 복사골문화센터에서 진행된다.
이 외에도 오정아트홀 상주극단 노뜰과 함께 연극으로 환경을 이해하고, 판타스틱시네마테크, 부천영상미디어센터와 함께 다큐멘터리를 만들어 보며, 공개강좌의 공동체 생활 문화와 문화예술에 대한 강좌를 통해 ‘우리는 어디에 있는지’ 발견해 나가는 자리도 마련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