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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평생교육 시민정책토론회 성료

시민참여와 부천 공동체 형성을 위한 평생교육 정책 방향과 과제 논의

박재희 기자 | 기사입력 2011/04/08 [18:47]

부천시 평생교육 시민정책토론회 성료

시민참여와 부천 공동체 형성을 위한 평생교육 정책 방향과 과제 논의
박재희 기자 | 입력 : 2011/04/08 [18:47]
부천시(시장 김만수)는 6일 오후 시청 소통마당에서 ‘시민참여와 부천 공동체 형성을 위한 평생교육 정책 방향과 과제’을 주제로 평생교육 관련기관, 학교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시는 시민성장과 지역발전을 위한 부천 평생학습 지원체제 구축과 시민교육 중심의 시민참여 활성화와 지역 발전 방안 모색에 대해 각 분야 전문가와 시민들을 초청하여 의견을 청취하고 열띤 토론의 장을 열었다.

김만수 부천시장은 인사말에서 “평생학습은 학습자들의 생애주기와 정보화 발전에 발맞춰 대응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이번 정책토론회가 앞으로 ‘학습천국 부천’의 디딤돌이 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곧 개원하는 시민학습원과 도서관의 권역별 자기주도학습센터 등 시민들이 지역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생활학습 밀착 재생공간을 지원하고 권장해 나가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피력했다.

평생학습센터 홍숙희 소장의 사회로 진행된 토론회는 가톨릭대 성기선 교수와 부천YMCA 김기현 사무총장의 발제에 이어 평생교육진흥원 고영상 실장, 심곡복지회관 염범석 관장, 학습동아리 ‘울림’ 이소연 대표의 토론순으로 진행되었다.

가톨릭대학교 성기선 교수는 ‘시민성장과 지역발전을 위한 부천 평생학습 지원체제 구축과 과제’를 주제로 부천지역 평생교육 전개과정의 특징과 현황을 검토하고 학습 네트워크, 통합성, 공적지원체제 구축(공공성 확보)을 강조했다.

▲ 부천시평생학습 시민정책토론회     © 박재희 기자
 
부천YMCA 김기현 사무총장은 시민교육 중심의 시민참여 활성화와 지역발전 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스웨덴의 스터디 서클(학습동아리), 독일의 정치교육의 사례를 제시하고 사회생태 책무성 시나리오 중심의 방향 설정이 필요함을 강조하였다. 또 허브역할중심의 시민학습원, 학습동아리 강화, 사람의 육성, 다양한 역역에서의 시민교육프로그램의 활용과 지역화 등 4가지의 시민참여 활성화 전략과 시민학습원의 역할을 제안했다.

평생교육진흥원 고영상 지역평생교육정책실장은 평생학습자 개개인의 존재를 각성하고 평생교육의 지향점이 개인적으로나 집단적으로 지역주민의 생활양식의 개선과 새로운 창출에 있다고 제안하였다.

부천시평생교육연합회 염범석 준비위원장은 2002년 푸른부천만들기(푸른부천21) 의제 선정 당시의 지표를 중심으로 자발적인 시민의 학습과 공간지원 중심의 부천시민학습원의 역할, 학습동아리의 활성화, 사람을 키우는 환경의 마련과 지역화 작업을 강조하였다.

학습동아리 울림 이소연 대표는 10년간 학습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학습자 주체로서의 경험을 녹여 학습동아리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제언들을 내어 참석 시민들의 많은 공감을 얻었다. 이 대표는 학습동아리의 학습원리와 성장 발달에 대한 지역사회의 깊은 이해, 학습동아리 간의 유기적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지원체제 필요, 학습동아리 활성화를 위한 전문인력 확충과 역할에 대한 인식 제고가 필요함을 강조하고 학습동아리 서포터즈의 육성과 파견을 통한 지원방안 마련 등을 제시하였다.

이 밖에도 토론회에 참석한 평생교육기관과 학교관계자, 주민자치위원 등 시민들은 ▲ 만화․영화․음악 등 부천이 보유한 컨텐츠를 활용한 ‘부천표 평생학습’제안 ▲ 학교 밖 청소년과 잠재적 탈학교 청소년을 위한 평생교육적 접근과 지원체제 마련 ▲ 저소득층 및 노인을 비롯한 교육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 ▲ 지역사회의 모든 공간과 기관을 최대한 활용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하는 ‘지역에서의 사람 키우기’등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에서 논의된 다양한 사안들을 긍정적으로 검토하여 평생교육 개선을 위한 조례제정 등 구체적인 개선방안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며 “토론회에서 전달하지 못한 의견은 부천시 홈페이지-정책토론방을 통해 남길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4월 중 시민정책토론회를 두차례 더 개최한다. ▲4월 20일에는 ‘전통시장 활성화 대책’을 주제로 ▲4월 27일에는 주민생활지원과가 주관하는 '노인복지 정책‘을 주제로 시청 3층 소통마당에서 열린다.

관심있는 시민들은 오후 2시 토론회에 참석하여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시에 바라는 의견 등을 자유롭게 펼칠 수 있다. 토론회에 참석하기 어려운 시민은 시 홈페이지-정책토론방을 통해서도 의견을 남길 수 있다

경기서본부 = 박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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