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2일에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 - 나는가수다에 출현 중인 가수 임재범은 윤복희의 ‘여러분’을 부르며 관객들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는 호소력 있는 목소리로 1위를 하였다. 

이날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 - 나는 가수다는 지난 방송에 이은 탈락자를 결정 짓는 7인의 가수(김범수 김연우 박정현 BMK 윤도현 이소라 임재범)들과 2번째 경연이다.


임재범은 이날 나는가수다 무대에 오르며 자신의 소감을 이렇게 소개하였다. “세월이 경험이 과거의 잘못된 실수가 프로그램에 나와서 진정성 있게 노래하는데 토양이 된거죠. 이거를 하게끔 되어 있었던가 보다 운명이...”라며 임재범의 노래와 자신을 사랑하는 관객들과 팬들에게 이제는 가슴을 보여줄 수 있다는 것을 소감으로 밝혔다. 

그리고 진지하게 고백하듯 열창을 하며 노래의 후반부에서 눈물을 보이며 무릎을 끓었다. ‘어둡고 쓸쓸할 때 내가 너의 벗 되리라’라며 관객들에게 ‘나는 너의 영원한 형제고 노래고 기쁨'인데 ‘내가 만일 외로울 때면 누가 나를 위로해 주지. 바로 여러분’이라며 관객들에게 손을 내밀어 함께 하고 싶은 마음이 전달했다.

임재범의 목소리와 눈물과 열린 가슴에 공감한 많은 관객들은 기립박수를 보냈고 눈물을 흘리며 찬사를 보냈다. 한 사람의 노래가 얼마나 심금을 울릴 수 있는지 보여주는 무대였다.

노래 후 무대를 마친 소감을 이렇게 밝혔다. ‘‘내가 만약 힘들고 지쳤을 때 누구에게 힘을 얻을까? 바로 여러분이다. 그래서 이제는 선물을 드릴 때가 된 것 같다. 빈 잔까지는 자랑을 하며 칭찬좀 해달라고 했다고 치면 지금은 좀 정돈해서 노래를 하고 싶다.”라고 말한 후 ‘‘ 이제는 좀 노래를 하려구요. 선물을 줄 수 있는 기회가 돼서 참 좋아요.”라며 이 무대에 서서 노래로 여러분과 소통하고 만남이 행복하다는 듯 자신의 소감을 밝혔다. 

이날 경연에서 부활의 소나기를 부른 박정현은 본인 스스로도 새로운 시도라 많이 떨렸다고 밝혔다. 또한, 김범수는 조관우는 늪을 열창하여 가창력의 끝을 보여주는 좋은 무대를 선사했다.

사진 = MBC 나는 가수다 방송 캡처

경남본부 = 송희숙 기자 songpro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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