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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가수다’ 이대로 괜찮은걸까?

김지선 기자 | 기사입력 2011/03/21 [14:52]

‘나는 가수다’ 이대로 괜찮은걸까?

김지선 기자 | 입력 : 2011/03/21 [14:52]
MBC 일밤의 주요코너인 ‘나는 가수다’.

첫 회부터 인기몰이를 하며 침체되었던 일밤을 다시 정상위에 올려놓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듯 일간검색어 1위까지 올랐지만, 이젠 시청자들의 원성이 줄을 잇고 있다.


▲ 포털사이트 검색어로 나는 가수다가 상위권을 차지하는 등 국민들의 큰 관심을 반영하고 있다    © 김지선 기자

지난 20일 방송된 ‘나는 가수다’ 3회에서 김건모가 7명 중 7위로 꼴찌를 하여 탈락의 순간에 놓인 가운데, 재도전의 기회가 주어짐에 따라 결국 탈락을 면한 것.


이런 상황에서 출연자들의 발언이 시청자들을 더욱 화나게 했다.

시청자들은 정말 가수들의 진정한 도전과 경쟁을 기대하며 시청을 하고 있지만, 잇따른 제작진의 변심과도 같은 행동이 시청자들을 우롱했다는 비난까지 사고 있다.

그동안 가수들의 경쟁은 대부분 인기 순위에 따른 것이었다. 하지만, 이번 ‘나는 가수다’를 통한 가수들의 경쟁은 진정한 노래 실력을 각 연령층 별로 평가하여 시청자의 흥미를 유발시키고 긴장감을 극대화 시켰지만, 결국 시청자들의 바람은 사라지고 만 것이나 다름 없었다.

시청자들은 이 프로그램의 기획의도와 정체성에 대해서 이해할 수 없다며, 이 프로그램에서 가장 중요한 청중평가단을 무시한 듯한 태도에 반발을 하고 있다.

방송을 보고 어의가 없어서...”, “모든가수들 열심히하는 모습보여줘서 좋았는데 .너무 배신감이 드네요. 평가단은 왜 있는지”, “참...보기안좋습니다...이런모습들... 제작진 실망스럽습니다” 등 많은 사람들이 프로그램의 기획의도가 다시 원점을 찾길 바라고 있었다.

그런가하면 일부 시청자들은 그냥 지켜보았으면 좋겠다고 하는 의견이나 차라리 1위를 한 사람을 기분 좋게 보내주자는 의견도 있었다.

첫 방송부터 기획의도에 대해 이야기를 시작했기에 큰 기대를 했던 시청자들의 원성이 더욱 컸던 것 같다.

‘나는 가수다’가 이 상황을 어떻게 극복할 것이며, 다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을지 앞으로의 상황이 기대되고 있다.

서울 본부 = 김지선 기자 love_jskim@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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