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성범죄 및 강력범죄 예방위해 방범용 CCTV 설치
안전한 놀이공간 확보·범죄로부터 안전한 도시 조성
이은희 기자 | 입력 : 2011/06/07 [20:18]
원주시는 7일, 최근 잇따라 발생되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성범죄 등 강력 범죄예방을 위하여 어린이공원·놀이터·도심근린공원 주변에 방범용 CCTV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하여 시는 단관 근린공원을 비롯해 지역 내 어린이공원과 도심근린 공원 35개소 주변에 6억5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방범용 CCTV를 설치하기로 하고, 오는 10일까지 주민의견을 수렴한다.
금번에 어린이공원과 도심근린공원에 추가로 설치되는 방범용 CCTV는 원주경찰서에서 24시간 모니터링 하는 등 통합 관리되며, 선명한 화질과 야간식별 기능을 향상하기 위하여 고해상도 메가픽셀 카메라를 적용하고, 비상벨과 방송스피커 등도 설치하여 어린이들이 긴급 상황 발생 시 초동대응이 용이하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도시공원과 놀이터 등 범죄취약지역에 대한 방범용 CCTV설치로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성범죄 등 강력범죄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지속적인 사업 확대를 통하여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놀이공간을 확보해주고, 지역주민에게는 범죄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강원 본부 = 이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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