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신용보증재단, ‘청년 창업기업 특례 보증’ 실시
청년 창업기업 자금 지원을 통한 청년실업 해소
김영주 기자 | 입력 : 2011/07/01 [17:40]
울산신용보증재단(이사장 배흥수)은 우수한 창업 아이템을 보유 중이나 자금력이 부족한 청년 창업가에게 창업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 창업 기업 특례보증 지원 사업’을 7월1일부터 실시한다.
지원 규모는 총 30억원으로 업체당 2000만원 이내이다.
대출 조건은 2년 일시 상환이며 대출은행은 경남은행, 농협중앙회 등이다.
보증 수수료는 0.8%(기존 1.0%), 금리는 연 5%(시중 금리 6~7%) 등이 적용된다.
‘울산신용보증재단’은 울산시, 정부 등의 출연으로 2000년 7월1일 설립된 특별공공법인이다.
울산 지역에 소재하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이 금융기관으로부터 대출을 쉽게 받을 수 있도록 채무를 보증하는 역할을 한다.
재단은 설립 후 지금까지 울산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 3만2963개 업체에 7675억원(업체당 평균 2300만원)의 신용보증을 지원했다.
배흥수 이사장은 “재단은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영세 자영업자들에게 꿈과 희망을 드릴 수 있도록 다양한 신용보증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신용보증재단은 7월1일 울산시 북구 연암동 울산시중소기업지원센터 3층 본점에서 창립 11주년 기념식을 갖는다.
울산본부 =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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