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2 호남제주권 창업지락'에 참가한 학생들     © 조성호 기자

 
[광주 뉴스쉐어 = 조성호 기자] 12개 대학이 공동 주관하는 ‘2012 호남제주권 학생창업문화로드쇼-창업지락(創業知樂)’이 25일 조선대학교 해오름관에서 열렸다.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와 벤처기업협회(회장 남민우, 황철주)가 공동 주최하고 조선대와 전국학생창업네트워크(SSN)가 주관한 이 행사는 ‘창업을 제대로 알고 즐기자’라는 의미의 ‘창업지락’은 대학생들에게 창업의 가치와 비전과 즐겁게 도전하고 성공하는 길을 알려주기 위한 지역 창업문화 로드쇼로 전국 4개 권역별로 열리고 있다.

이번 호남·제주권 행사는 조선대를 비롯해 전남대, 광주대, 호남대, 동신대, 목포대, 순천대, 전북대, 우석대, 군산대, 제주대, 전주대 등 호남·제주권역 12개 대학 소속 창업동아리, 재학생, 창업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가했다.

개막식 행사에서는 이주호 교과부장관과 서재홍 조선대 총장, 강계두 광주시 부시장이 방문하여 창업을 위한 학생들의 꿈을 지지했다. 

이어 창업으로 미래를 꿈꾸는 학생들과 창업의 꿈을 성공적으로 펼쳐나가고 있는 선배 창업자들의 이야기를 전달하며 공감하는 ‘창업으로 미래를’이란 주제로 릴레이 특강이 진행됐다.

또한, 호남제주권의 우수한 창업동아리, 창업지원기관 및 지원프로그램 등의 창업생태계가 소개되어 창업의 꿈을 펼칠 기회를 제공하며, 창업골든벨, 창업동아리짱 시상 등 학생 눈높이에 맞는 즐거운 이벤트 등이 함께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백기원(22세,여,순천대)씨는 “창업을 생각하고 있는데 실제로 도전하기 전에 이런 행사를 통해 조금이나마 경험을 얻을 수 있어서 좋았다”며 소감을 전했다.
 
< ⓒ 뉴스쉐어 -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15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댓글 작성 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주세요.

• 닉네임
• 비밀번호
• 
• 도배방지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