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쉐어=대구경북본부) 설을 앞두고 포항시는 물론 각 기업체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하여 노력하는 가운데 온누리상품권을 발매하여 판매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이며 영세상인 들의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시는 전통 시장 활성화를 위해 대구 경북도민들을 위한 러브투어를 비롯하여 열차관광객을 위한 테마열차를 운행하며 자전거를 이용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한국의 명절 설날에도 어김없이 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아니하고 계속 찾아오는 가운데 포항은은 작년에 비해 물 값이 1.5배에서 많게는 3배까지 치솟은 물 값에 서민들이 시장에서 물건을 구입하려고 하는 사람이 많아졌다.
제수용품을 구입하러온 김은숙(동해면,50세)씨는 “죽도시장을 매주 이용을 하고 있다. 하지만 작년에 비해 채소 값이 많이 올라 차례 상 차리기가 힘들다”며 하소연 하였다. 그러나 대형마트를 이용하지 않고 죽도시장에서 장을 보는 물음에는 "채소류 같은 경우는 마트에는 포장되어 있어 야채를 제대로 보고 고르지 못하는 데에 비해 시장은 야채를 직접 보고 고를 수 있어 좋다”며 말하였다. 그리고 “공산품의 경우에는 대형마트를 이용하며, 생선과 야채는 꼭 죽도시장에서 구입을 한다고 덧붙였다.” 죽도시장의 가장 큰 특징은 특정 가게들이 한곳에 밀집되어 있어 가게를 찾기가 한결 편하다. 설날의 명절답게 떡집에서 가래떡을 구입하려는 사람들이 가장 많았다.
죽도시장 떡집골목에서 서울떡집을 운영하는 진귀분(죽도동,60세)씨는 “이번 해 설날에는 떡의 주문양이 많아 주문을 다 받지 못하고 돌려보내는 경우다”며 “주문양이 작년에 비해 줄었기는 하지만 그래도 일이 많다“고 말을 붙였다. 경북 포항의 명물 죽도시장은 농산물, 건어물, 어시장등으로 특화되어 1500여개의 점포와 900여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횟집 200여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횟집 200여개가 밀집되어 있어 사계절 동해안의 싱싱한 회를 만나 볼 수 있다. 또한 각종 건어물, 농산물, 수산물 등을 값싸게 구입할 수 있고, 특히 포항의 명물인 과메기와 물회, 돌문어, 대게 등을 저렴한 가격으로 맛볼 수 있다. 대구경북본부 = 박영진 기자 pyj144@gmail.net 기사제보 - newsshare@newsshare.co.kr < ⓒ 뉴스쉐어 -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 > 16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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