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쉐어 NewsShare -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

[인터뷰] 배우 윤동환 "영화는 모든 것이 표현 가능한 최고의 커뮤니케이션 수단이다"

제29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 폐막식에서 배우 윤동환과의 무비토크

박현경 기자 | 기사입력 2012/05/15 [22:33]

[인터뷰] 배우 윤동환 "영화는 모든 것이 표현 가능한 최고의 커뮤니케이션 수단이다"

제29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 폐막식에서 배우 윤동환과의 무비토크
박현경 기자 | 입력 : 2012/05/15 [22:33]
(뉴스쉐어=부산본부) 제 29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가 짧지만 강렬한 일정을 마치고 다음 30주년을 기약했다. 

이번 영화제는 주빈국 개념을 최초로 도입해 그 첫 나라인 프랑스와 한국간의 활발한 영화 교류가 있어졌다.

영화제의 폐막식은 최근 MBC 드라마 ‘무신’에 출연 중인 배우 윤동환과 ‘조강지처 클럽’의 장다윤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사회를 마치고 인터뷰에 응하는 배우 윤동환     © 조아람 수습기자
 
특히 ‘윤동환’은 이번 단편영화제의 작품 중 1/3을 관람하는 등 단편영화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애정을 나타냈다.

이번 제29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 최우수작품상인 젠스 아수르(Jens Assur) 감독의 “원숭이 놀래키려고 닭 죽이기(Killing the chickens to scare the monkeys)”와 작품상에 빛나는 “애드벌룬(See You Tomorrow, 이우정)”의 수상에 심사위원들과 동일한 의견이라며 좀 더 많은 영화를 보지 못한 것에 아쉬움을 표했다.

▲폐막제 리셉션에서 배우 윤동환과 도미니크 카브레라 감독     © 조아람 수습기자
  
“영화란 무엇인가” 라는 질문에 배우 윤동환은  “하얀 스크린 위에 무엇이든지 말할 수 있는 것이 영화”이며  “영화는 모든 것이 표현 가능한 최고의 커뮤니케이션 수단이다”라고 답했다.
 
또한 자신이 영화를 만든다면 “삶이라는 것에 대한 초월과 소통에 대한 이야기를 가지고 영화제작을 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배우 윤동환은 15일 영화진흥위원회의  5월 예술영화 인정 심의에서 ‘홍상수’ 감독의 ‘다른 나라에서’와 함께 예술영화로 인정을 받은 ‘전규환’ 감독의 ‘바라나시’에 출연해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지난 2월 제 62회 베를린 국제 영화제 파노라마 부문에 출품된 ‘바라나시’는  ‘타운’ 3부작으로 잘 알려진 전규환 감독의 새로운 영화로  바람난 부부를 통해 현대인의 고독과 아픔을 담아낸 작품으로  곧 개봉 준비 중에 있다. 

파노라마 부문은 베를린영화제 공식부문 중 하나로 예술적 성취가 상업적 가능성을 겸비한 작품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2011년 ‘부당거래’와 2007년 ‘해변의 여인’이 초청된바 있다. 

연기를 시작한지 20년이 다 되어가는 중견 배우로서 ‘좋은 연기지가 된다는 것은 좋은 인간이 된다는 것이라는 마인드를 가지고 좋은 연기 좋은 삶을 위해 노력하는 배우로 남고 싶다’는 배우 윤동환.
 
그의 깊은 내면의 성찰과 깨달음이 베어나오는 좋은 작품을 빠른 시일 내 만날 것을 기대해본다. 

문화생활팀 = 박현경 기자
 
기사제보 - newsshare@newsshare.co.kr
< ⓒ 뉴스쉐어 -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

2
  • 도배방지 이미지

  • 사상 최다 출품작 갱신 '제34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
  • [인터뷰] 배우 윤동환 "영화는 모든 것이 표현 가능한 최고의 커뮤니케이션 수단이다"
  • “원숭이 놀래키려고 닭 죽이기" 단편영화의 진수를 보여주다
  • [포토] 부산국제단편영화제 폐막식 장식한 베이글녀 장다윤
  • [포토] 부산국제단편영화제 3관왕에 빛나는 <에드벌룬> 감독 이우정
  • [포토] 제29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 폐막 사회자 배우 윤동환과 장다윤
  • 다양한 시선과 작품, 부산국제단편영화제 영화의 전당에서 폐막식
  • 2012 부산국제단편영화제의 진정한 히로인, 나소원 조직위원장
  • 제29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 13일 한국과 프랑스 두 여성 감독의 영화 Talk
  • [포토] 제29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 개막식 길게 늘어선 줄로 인기 실감!
  • [포토] 제29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 '연보라빛 새' 연출자인 배우 오광록
  • [포토] 제29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를 찾은 막돼먹은 영애씨
  • [포토] 제29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 사회자 장다윤의 보랏빛 유혹
  • [포토] 제29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 찾은 영화배우같은 허남식 시장
  • [포토] 제29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 배우는 어디에?
  • 제29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 화려한 개막
  • [포토] 제29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 개막식 사회자 장다윤
  • 부산국제단편영화제, 스타보다 유명한 영화 감독 출동!
  • 부산국제단편영화제 ‘Too Fast? Too short?’
  • 부산국제단편영화제,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이누도 잇신 감독 심사위원 초청
  • 이동
    메인사진
    멱살 한번 잡힙시다, ‘임신’ 김하늘, 연우진 VS 장승조 사이 어떤 선택할까? ‘마라맛 전개’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