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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개그맨 타무라아츠시 독도 발언…누리꾼들 ‘분노’

장세영 수습기자 | 기사입력 2012/08/17 [14:16]

일본 개그맨 타무라아츠시 독도 발언…누리꾼들 ‘분노’

장세영 수습기자 | 입력 : 2012/08/17 [14:16]
▲ 타무라아츠시 트위터 캡처  
 
일본의 개그맨 타무라 아츠시(38)가 “독도는 일본땅”이라고 말해 한국 누리꾼들을 분노케 했다.
 
15일 타무라 아츠시는 자신의 트위터에 “언성을 높이는 게 아니라 계속해서 외칠 수 밖에 없다. 왜냐하면 독도는 일본 고유의 영토이기 때문이다!”라고 게재했다.
 
이에 한국 네티즌들이 분노해 독도가 한국땅 이라는 여러 증거를 제시해 반박했다. 그러자 타무라 아츠시는 “이거 뭐라고 말하는 거지?”, “영토 문제로 한국 측에서 거친 말들이 오고 있지만 나는 한국어를 전혀 못한다는 걸 잊고 있었군요. 일본어라 죄송”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한 네티즌이 영어로 된 반박 글과 독도가 한국땅 이라는 지도와 증거 자료를 제시하자  “나 영어검정 4급 떨어져서..”라는 말로 비겁한 모습을 보였다.
 
타무라 아츠시는 이전에도 NHK 홍백가합전에 출연한 동방신기 등 한류가수들에 대해 불만을 표한 적 있고, 이번에도 독도 문제와 연결지어 “한류스타들은 무슨 생각으로 일본에서 활동하는 걸까”라는 말을 했다.
 
하지만 그는 과거 소녀시대의 콘서트를 관람한 바 있다.
 
경기동북본부 = 장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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