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뉴스쉐어 = 신휘섭 기자] 우리나라의 단호한 독도영유권 수호의지를 담고 있는 ‘독도문제개론’이 전면 개정작업을 거쳤다.
외교통상부는 “독도문제개론은 1950년대 일본의 독도 침탈 과정과 우리나라의 영토주권 수호노력을 담아 1955년 외무부 정무국이 발간한 서적”이라고 28일 밝혔다.
이어 “독도문제개론은 우리나라의 독도영유권의 근거와 역사적 과정, 객관적 사실 및 일본측 주장의 허구성과 그간 도발양상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는다”며, “이를 통해 우리나라의 영토주권 수호의지를 되새기고 향후 우리의 영유권 정책 방향을 제시할 좋은 교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독도문제개론은 독도가 오래 전부터 우리나라 영토로 관리되어온 사실을 보여주는 각종 기록들, 일제의 독도 강탈과정, 1952~1954년 당시 일본의 독도도발 실상과 이에 대한 우리의 강력한 대응을 보여주는 ‘한·일간 교환문서’ 등을 자세히 기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금번 개정작업시 ▲한자를 한글로 바꾸고, ▲옛 어법을 현대적 어법에 맞게 바꾸었으며, ▲세로쓰기를 가로쓰기로 바꾸고, ▲원본의 오류를 수정하는 등 독자들이 읽기 쉽게 발간했다.
외교통상부는 “앞으로도 독도문제에 대한 국민적 이해를 돕고, 국제사회를 대상으로 독도에 대한 일본측 주장의 허구성과 우리 영유권의 정당성을 알리기위해 독도관련 자료를 계속 발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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