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현지서 독도 야욕 규탄 기습시위 열려
특수임무유공자회, 국회의사당 외무성 황실에서 1인 릴레이 시위
손주락 기자 | 입력 : 2012/12/03 [18:58]
[포항 뉴스쉐어 = 손주락 기자] 특수임무유공자회 시위 주자들은 “노! 다케시마(No, Takeshima), 예스! 독도(Yes, Dokdo), 노! 시오브재팬(No Sea of Japan, 일본해), 예스! 이스트시(Yes, Eastsea, 동해)”라는 구호를 외치자 동경 시민은 호기심을 가지고 지켜봤다.
일본 극우단체 회원 10여 명이 욱일승천기를 들고 시위 주자들을 자극했으나, 일부 시민은 다가와 시위 이유를 묻고는 고개를 끄덕이기도 했다.
회원들의 기습 시위에 한때 일본 경찰과 외무성, 국회의사당 직원들이 출동하는 등 큰 소동이 빚어지기도 했다.
신준민 지부장은 “일본의 파렴치한 행동을 자국 국민들에게 알리고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라는 사실을 분명히 하기 위해 일본 현지에서 기습시위를 펼치게 됐다”면서 “대한민국 국민과 함께 독도 수호를 위해 끝까지 싸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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