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뉴스쉐어 = 박현경 기자] 개막을 이틀 남긴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세계적인 명성의 영화인과 톱스타의 진솔한 영화 이야기로 한층 더 뜨거워진다. 해운대와 남포동 일대에서 펼쳐질 부산국제영화제만의 특별행사 오픈토크, 아주담담, 야외무대인사에 영화 매니아들의 사랑을 듬뿍받는 스타군단이 대거 참석하기 때문이다. BIFF는 영화에 대한 열기와 흥분으로 가득 찰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영화인들과 관객이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만나는 소통의 장이 될 이번 행사의 참여 게스트와 일정을 공개했다. 먼저 개막식 사회를 맡은 안성기와 탕웨이가 5일 해운대 비프빌리지 야외무대에 설 예정이며, 이어 이창동 감독과 장쯔이가 관객과의 조우를 시도한다. 한편 ‘한국영화인과 아시아 톱 여배우들의 조우’라는 이름으로 만나는 이번 오픈토크는 ‘위험한 관계’에 함께 출연한 장동건이 일정에서 빠진 가운데 현재 국내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는 ‘광해’ 팀과 올해 베니스영화제에서 황금사자상을 거머쥔 김기덕 감독을 6일,12일 오픈토크가 열리는 해운대 비프빌리지 야외무대에서 만날 수 있다 . 다양한 작품과 게스트들이 하나의 주제 아래 한 장소에 모여 관객들과 소통하는 아주담담 프로그램은 올해는 영화의 전당 더블 콘 라운지로 장소를 옮겨 더욱 새롭고 다채로운 행사를 선사할 예정이다. 올해의 아주담담은 아시아와 유럽을 대표하는 영화인들과 주목 받는 국내 감독, 배우들을 한데 모아 그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다양한 주제로 담아 관객과의 소통을 가지게 된다. 해운대 비프빌리지 야외무대과 남포동 야외무대에서 펼쳐지는 쟁쟁한 스타 감독 및 배우들의 무대인사는 올해도 어김없이 수많은 관객들을 불러 모을 예정이다. 올해 최고 흥행을 기록한 ‘도둑들’로 부산을 찾는 최동훈 감독과 김윤석, 전지현을 비롯한 아시아 스타 군단들과 윤종빈, 하정우의 앙상블이 돋보이는 ‘범죄와의 전쟁 : 나쁜놈들 전성시대’ 팀, 그리고 많은 화제 속에 상영된 ‘후궁’ 팀, ‘은교’ 팀 등 국내 박스오피스를 점령한 영화들이 또 한 번 관객들을 찾을 예정이라 부산을 찾는 BIFF폐인들의 가슴을 더욱 설레게 하고 있다. 또한 배우에서 감독으로 변신한 유지태의 ‘마이 라띠마’ 팀, ‘자칼이 온다’로 호흡을 맞춘 송지효와 김재중, 그중기의 연기 변신이 기대되는 ‘늑대소년’ 팀 등 개봉을 앞두고 있는 기대작들도 영화제를 통해 소개돼 영화제를 기다리는 이들의 즐거운 비명이 이어지고 있다. < ⓒ 뉴스쉐어 -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24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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