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뉴스쉐어 = 민신애 기자]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 국내 유일의 어린이영화제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가 다음 달 13일까지 ‘레디~액션’ 출품작을 공모한다.
‘레디~액션’은 어린이들이 순수한 마음과 자유로운 상상력으로 직접 만든 영화를 소개하는 섹션으로,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가 자랑하는 경쟁부문이다.
출품작 중 예선심사를 거쳐 선발된 총 20편의 본선 진출작은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 기간(7. 23.~7. 27.) 동안 관객들 앞에 선보이게 된다.
또한 키즈포키즈 어린이집행위원과 지난해 레디액션 수상자로 구성된 어린이심사위원들의 심사를 통해 최종 6편의 수상작을 선정하게 된다.
시상식은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 폐막식에서 진행되며, 레디액션 부문 수상자는 다음 해 심사위원단 활동 뿐 아니라, 해외 어린이영화제 출품참여의 기회가 주어진다.
이번 공모전에는 국내외 어린이 및 중학생(6~16세)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고, 참가작품은 2013, 2014년도에 제작한 단편영화로 주제 및 형식에는 제한이 없다.
출품신청서는 영화제 홈페이지(
www.biki.or.kr)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온라인으로 출품신청서 접수 후, 예심용 DVD를 우편 및 방문 제출하면 된다. 본선 진출작은 7월 1일 영화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올해 9회째를 맞은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는 ‘동화랑, 영화랑’이라는 주제로 7월 23일부터 7월 27일까지 영화의 전당 및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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