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뉴스쉐어 = 민신애 기자] 부산시는 ‘제3회 부산실버영상제’를 오는 9월 12일(목)부터 9월 13일(금)까지 부산시민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영상제는 영상의 도시 부산에서 21세기 미디어 시대에 발맞춰 영상을 통해 노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다양한 세대와 소통을 할 수 있는 신 노인문화 정착 및 노인미디어 축제의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에 앞서 오는 8월 12일부터 8월 16일까지는 ‘영상이 만드는 실버세상’을 주제로 한 영상공모전이 실시되며, 당선작에 대한 시상식과 작품상영, 기타 부대행사가 실버영상제 본 행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영상공모전의 응모분야는 만60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10분 분량 내외의 창작영상 및 영상스틸사진 3매 또는 사진 작품을 제출하면 되고, 그 외의 부산시민이면 누구나‘노인’을 주제로 한 사진 및 포스터, 일러스트, 캐리커처를 제출하면 된다.
시상은 대상(1명․200만원), 최우수상(2명․100만원), 우수상(4명․50만원) 등 총 27편에 1000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된다.
행사 둘째 날에는 ‘실버문화축제’가 열려 부산의 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노인들의 공연을 뽐낼 수 있는 축제가 열려 진정한 노인들의 축제의 장이 펼쳐지며, ‘나도 배우다’포토존, 건강무료검진, 사진전, 야외상영관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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