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뉴스쉐어 = 송지현 기자] 과천시는 어린이들에게 독서의 즐거움과 새로운 지식을 발견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로 10회째 과천시장기 골든벨 독서퀴즈대회를 개최했다.
시는 지난 17일 오후 2시 ‘제10회 과천시장기 골든벨 독서퀴즈대회’를 과천시민회관 대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대회에는 미래 지식기반사회의 주역이 될 관내 초등학교 3학년에서 6학년 어린이 160명이 참가했다.
이 자리엔 여인국 과천시장을 비롯해 황순식 과천시의회 의장, 홍성문 과천초 교장, 엄애숙 관문초 교감, 송광휴 문원초 교감, 그리고 관내 초등학교 자원봉사어머니와 학부모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참가자들을 응원하고 격려해줬다.
본선에 오른 참가자들은 과천시정보과학도서관이 선정한 골든벨 도서(저학년 15책, 고학년 15책)를 읽고 지난 달 각 학교에서 예선전을 치르고 선발한 학생들로, 대회 결과 저학년부에서는 문원초 4학년 서지운, 고학년부에서는 문원초 5학년 박범진 어린이가 최후의 한 명으로 남아 영예의 골든벨상을 수상했다.
골든벨 수상자 2명을 배출한 문원초에는 우승기가 수여됐다.
이밖에 저학년부 독서탐험가상은 문원초 김서연․김병현․박교빈 학생이, 고학년부 독서탐험가상은 과천초 이상구, 문원초 여슬기 학생이 각각 수상했으며, 저학년부 책동무상은 관문초 김창희․문원초 마음찬․청계초 윤예람 학생이, 고학년부 책동무상은 문원초 김현민․송세령․관문초 임한수 학생이 받았다.
수상자 13명에게는 즉석에서 상장이 수여됐다.
본선진출자 160명에게는 오는 2013년도 상반기 도서관 우수회원 자격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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