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동화중학교는 관악과목을 필수과목으로 지정 운영하고 있다. (사진=전라북도교육청) |
|
[전주 뉴스쉐어 = 유현경 기자]2010년 설립된 전국 최초 공립중학교인 전북동화중학교(교장 온영두)가 2015년 신입생을 모집한다.
값비싼 학비와 전공 교사의 부재 등 대안교육 부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설립된 전북 동화중학교는 일반교육과정의 30%를 체험 등 대안교육과정으로 운영하고 있다.
전북 정읍시 태인면에 있는 학교는 중간고사를 폐지해 지필고사는 최소화하되 월1회 체험학습이 의무로 지정되어 있다.
필수과목으로는 관악과목, 선택과목으로는 영화・연극・조리・동물・골프 등이 개설돼 있다. 놀이 및 미술치료 등 심성계발 프로그램은 물론 프로젝트 학습과 산악등반 활동도 하고 있다.
한편, 전북동화중학교는 전문상담교사 3명, 전교생 무상 기숙사생활 등을 통해 가정환경을 어려운 학생들의 정서 지원를 돕고 있다.
모집대상 학생은 전라북도 내에 거주하고 초등학교 졸업자 또는 2015년 졸업예정자로, 기숙사 등 공동체생활이 가능해야 한다. 응시 희망학생은 17일까지 자기소개서, 담임 추천서 등 관련 서류를 갖춰 접수하면 된다.
ⓒ 뉴스쉐어 -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보도자료/뉴스기사 제보: newsshare@newsshar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