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강북구, ‘2013년 마을공동체 직원교육’마을공동체사업 관련 서울시 및 서울시 마을공동체 종합지원센터의 주요사업계획 및 예산지원방안 설명
[서울 뉴스쉐어 = 김좌환 기자] 서울시 강북구가 27일 오후 2시 강북구청 대강당에서 소속직원 250여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2013년 마을공동체 직원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마을공동체사업 활성화에 관심 있는 직원들에게 올해 서울시와 서울시 마을공동체 종합지원센터가 추진하고 있는 주요 사업내용을 소개하고 이해시킴으로써 담당직원들이 사업을 수행해 나가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서울시 마을공동체 김낙준 담당관이 강사로 나와 올해 서울시가 실시하는 공동체 활동지원과 커뮤니티 공간지원, 일자리 마을경제, 마을공동체 기반조성 등 4개 분야 22개 사업에 대한 사업설명과 예산지원방안을 설명하게 된다. 또 서울시 마을공동체 종합지원센터 서진아 사무국장의 강의로 주민모임 형성지원사업과 마을계획 수립지원 방안 등 종합지원센터가 추진하는 우리마을 프로젝트 관련 125개 주요사업 및 지원방안을 소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마을에 필요한 것, 나에게 필요한 것’을 주제로 강북구 지역 민관협력협의체인 강북마을모임 이상훈 운영위원장의 강연도 진행된다. ‘마음을 열면 이웃이 보입니다.’를 마을공동체사업의 슬로건으로 정한 강북구는 올해 마을공동체 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선정된 2012년 마을의제사업 10건과 주민참여 제안사업 3건, 4월 공모를 통해 선정되는 2013년 신규 사업에 총 7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주민이 주도하고 참여하는 마을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4월부터 11월까지 사업 전문가 및 마을활동가들을 강사로 참여시켜 마을공동체사업에 관심을 갖고 있는 주민과 단체들을 대상으로 ‘사업 컨설팅’을 실시, 사업 신청 방법 및 계획 수립, 사후 관리 등 사업 전반에 관한 상담도 실시할 예정이다. 강북구청 자치행정과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직원들에게 마을공동체사업에 대해 올바로 이해시킴으로써 사업을 원활히 수행해 가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강북구에서도 관련 교육프로그램 운영, 우수 마을공동체 탐방, 민관협력 강화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 뉴스쉐어 -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39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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