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양군 폐기물소각장 조감도     © 양경수 기자

함양군(군수 이철우)의 새해 주요 현안사업인 생활폐기물(소각)처리시설이 정상적으로 추진 될 전망이다.

본 사업비는 이철우 군수가 지난번 환경부를 방문 이만의 장관을 직접 만나 생활폐기물 소각처리 시설의 사업의 취지와 그 동안 추진사항, 타당성 등에 대한 설명과 설득으로 추가사업비 17.5억원을 확보하게 되었다.

군에 따르면, 본 사업은 관내 생활폐기물의 안정적 및 효율적 처리로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하여 추진 중인 함양군폐기물종합처리장 설치와 관련 소각시설 설치비 약 85억원의 재원확보에 따른 군비 부담을 줄이기 위하여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었다.

이에, 현재 추진 중인 남강댐상류 하수처리시설 확충사업 완료시 발생되는 하수찌꺼기의 원활한 처리가 곤란하여 생활폐기물 소각시설과 연계하여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하수찌꺼기처리 방안을 강구 총사업비 85억원 중 국비 32.3억원을 확보함으로 열악한 우리군 지방재정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현재 운영되고 있는 소각시설은 1일 4톤정도로 일일발생 전량을 소각하지 못하고 일부를 매립하는 어려운 실정이었으나, 금번에 확보된 예산으로 1일 20톤까지 소각 할 수 있게 되어 폐기물의 안정적 처리와 2차 오염을 예방할 수 있어 청정 함양의 미래를 밝게 하고 있다.
 
또한, 소각시설이 완공되면 생활쓰레기와 하수찌거기를 동시에 처리할 수 있는 시설이 설치되어 종합관리체계 구축과 민원해소 및 효율적인 관리와 운영이 될 전망이다.

이처럼 함양군은 세입예산 부족으로 추진하지 못하던 주민현안사업을 국비확보로 풀어나갈 수 있었던 것은 이철우 군수 등이 그 동안 꾸준한 노력의 결과라는 평이다.

이철우 군수는 이번 “국비 추가 확보는 지역발전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며 “부족한 사업비는 군 가용재원을 최대한 투입해 빠른 시일 내에 사업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하고, 금년도 현안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경남본부 = 양경수 기자 xmfnfkdlw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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