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10일 오후15시 군청 2층 대회의실에서 '2011년 교통안전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함양군의 2010년도 교통안전정책 추진성과에 대한 분석과 2011년도 교통안전정책 목표달성을 위한 부문별 계획을 제시해 지역내 교통안전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한 '2011년도 교통안전시행계획'을 위한 방향제시와 교통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버스외벽. 택시 외부광고 제작 및 홍보 ▲교통신호기 유지보수 및 경보등 설치사업 ▲버스간이승강장 설치 및 도색사업 ▲연구 용역사업 (함양군 지방대중교통계획, 교통약자이동편의증진계획, 함양군교통안전기본계획) ▲교통안전시설물 설치 ▲불법주.정차량 위법행위 단속강화 ▲선진교통질서 의식향상을 위한 안전교육 및 홍보활동 강화 ▲안전한 보행관련 조성사업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사업 ▲위험도로 및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 등을 2011년 교통안전 중점추진사업으로 선정했다.
또한, 세부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11개 분야 사업에 총 21억의 사업비를 투자하고 신규사업으로 회전교차로 사업, 택시디지털 운행기록계 설치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