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뉴스쉐어 = 김영운 기자] 11월에 들어서며 떨어지는 기온과 건조해 지는 날씨로 6일 공주시, 공주소방서 등 14개 기관 및 단체에서 겨울철 화재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겨울 ‘불조심 강조’ 캠페인은 재난취약 시설물 일제점검과 화재예방 안전 캠페인으로 실시됐으며, 화재발생이 나지 않도록 위험이 높은 병원, 음식점, 가스 에너지시설, 사회복지시설 등에 유관기관과 단체에서 합동점검으로 실시했다.
▲ 불조심, 화재예방 안전 캠페인과 합동점검 펼치는 공주시, 공주소방서 및 기관·단체 © 김영운 기자 | |
80여명의 기관과 단체가 화재예방과 생활안전수칙이 담긴 전단지 배부와 합동점검은 5일부터 15일까지 전개되며, ‘화재없는 행복한 가정 만들기 다함께 참여 합시다’의 슬로건으로 시민에게 겨울철 화재예방 캠페인과 ‘불조심 강조’에 동참을 위한 캠페인도 이어질 예정이다.
한편, 화재발생 빈도가 높은 지난해 겨울 공주시에서는 240건의 화재 발생으로 5명의 사상자와 13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시 관계자는 “겨울철은 실내에서 화기 사용이 많아지는 계절로 화재 위험이 높은 만큼 미리 점검하고 예방하는 것이 화재로부터 재산을 지키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이모씨(30대,신관동)는 “캠페인을 통해 다시 한 번 생각 할 수 있는 시간 였다. 가스, 전기코드 등 한 번 더 돌아 보도록 가족에게 불조심에 대해 얘기해야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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