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학교 승학캠퍼스 진입 양 도로변 상점 간판들이 올해 안에 아름다고 깨끗한 거리로 바뀐다.
부산시는 이번 사업과 관련, 지난해 12월부터 자치구·군으로부터 올해 대상사업 신청을 받아 지난 2월 22일 부산시 광고물관리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올해 추진대상은 동구 부산역 일원, 해운대역~해수욕장, 영도다리~대교 삼거리, 동아대 입구 등 4개 구간 1천 827m로, 602개 업체 1천 356개의 간판에 대해 지역특성에 맞는 디자인을 개발해 “간판시범거리”로 정비된다.
▲ 하단동 동아대 캠퍼스 입구 모습 © 사진 김승열 기자 | |
이에 동아대학교 승학캠퍼스 입구는 올해 안으로 들쭉날쭉 어지러운 상점 간판들이 깔끔하게 정비돼 새로운 이미지를 보여주게 된다.
특히 사하구는 동아대 입구인 승학캠퍼스에서 하단오거리까지 약 1km 구간에 7억원을 투입해 ‘빛의 거리, 젊음의 거리’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시너지효과가 기대된다.
한편 부산시 관계자는 “획일적인 간판 디자인이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부산시 광고물관리심의위원회의 자문을 반드시 받도록 해서 아름다운 도시를 만들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본부 = 김승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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