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모두가 행복한 유니버설 디자인 도시 구현을 위해 “존중과 배려 그리고 실천”를 주제로 제3회 대전광역시 공공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 작품에는 남녀노소, 장애유무에 관계없이 모든 사람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계획 단계부터 배려하는 ‘유니버설 디자인’의 철학이 담겨야 한다.
공모분야는 거리디자인 부문(공간디자인)과 공공시설물 부문(시설물디자인)으로 공공디자인에 관심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대전시는 이달 4일 공모전 개최 공고를 시작으로 약 3개월 동안 공모기간을 거쳐, 6월 1일부터 6월 10일까지 대전광역시 공공디자인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작품접수를 받을 계획이다.
공모작품 중 1차 심사를 통과한 작품에 한해 2차 접수 및 심사가 이루어지며 7월 28일 최종 우수작 선정결과가 발표된다.
우수작에 대하여는 대상 300만원, 금상 200만원 등 총 1000만원의 상금과 상장, 트로피가 주어지며 8월경 대전시청 로비에서 일주일 동안 전시될 예정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존중과 배려를 실천하는 ‘유니버설 디자인’ 개념의 확산을 도모하고, 우수작품을 시범거리 조성 등 ‘유니버설 디자인’ 관련 사업과 연계하는 방안도 염두에 두고 공모전을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번 공공디자인 공모전 개최요강 및 문의사항은 대전광역시 홈페이지와 도시디자인과로 문의하면 된다.
대전충청본부 = 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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