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의 새로운 물결’이라는 주제로 외교·안보, 경제·경영, 환경, 문화, 여성, 지역개발 등 분야별로 총 50여개 세션 운영된다. 이번 포럼에는 정홍원 국무총리, 전설의 투자자 짐 로저스, 프레다리미리클리스 전문직여성세계연맹(BPW) 회장, 하토야마 유키오 전 일본총리, 한승수 전 총리 등 유명인사 다수가 참석한다. 이는 제주평화연구원이 주관하고, 제주특별자치도, 국제평화재단, 동아시아재단, 중앙일보의 주최로 개최된다. 29일 현재 49개국에서 중국 211명, 일본 77명, 미국 43명, 말레이시아 19명, 기타 61명으로 외국인 441명 등 모두 3057명이 등록했다.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29일 오후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 2013’에 참석한 주요인사 300여명을 위한 만찬을 주최했다. 윤장관은 아시아 정세 변화 평가, 우리 정부의 한반도 신뢰프로세스, 동북아 평화협력 구상 및 북한 핵문제에 대한 입장을 소개했으며 아시아 지역에서 신뢰와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외교부 관계자는 “외교부가 제주포럼의 주요 후원기관으로서 공공외교 구현을 위해 동 포럼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며 이어 “포럼에서의 논의 성과를 외교목표 달성에 효과적으로 활용하고자 글로벌 리더십 교체에 따른 한반도 정세,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동북아 에너지안보 협력, 동아시아 지역 평화공동체의 비전 등 외교·안보 분야 세션을 조직해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제주포럼은 아시아의 세계적인 지도자와 전문가들의 심도 있고 다채로운 토론을 통하여 한반도 및 동아시아 지역의 평화와 공동번영을 모색하고, 신정부의 대외정책 및 국정기조에 대한 이해를 제고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제주포럼은 2001년 7월 발족 이래 한반도와 동아시아 지역의 평화와 공동번영을 모색하기 위한 다자협력 논의의 장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2012년부터 해마다 열리고 있다. < ⓒ 뉴스쉐어 -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