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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과 대출을 결합한 ‘일석e조보험’ 빠르게 확산

출시 3개월만에 3,600억원 보험계약

박지영 기자 | 기사입력 2011/04/25 [17:01]

보험과 대출을 결합한 ‘일석e조보험’ 빠르게 확산

출시 3개월만에 3,600억원 보험계약
박지영 기자 | 입력 : 2011/04/25 [17:01]
중소기업청(청장 김동선)은 지난 1월말 출시한 ‘일석e조보험’에 200개 업체에서 3,600억원을 가입해 제도가 빠르게 정착되어 가고 있다고 밝혔다.

‘일석e조보험’은 매출채권의 회수위험 회피를 위해 가입한 매출채권보험을 담보로 중소기업에 유동성을 공급하고자 지난 1월 27일에 중소기업청과 신용보증기금, 기업은행간 양해각서를 체결하여 도입하였다.

‘일석e조보험’이 시장에서 호응을 얻고 있는 것은 중소기업 경영상 가장 큰 애로점인 거래처(구매기업)의 부도로 인한 납품대금 미회수 위험을 방지하면서 매출채권을 담보로 납품대금을 조기에 현금화할 수 있는 一石二鳥의 효과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중랑구에 위치한 의류제조업체 A기업의 경우 최근 거래처 결제기간이 장기화되자 거래처 부도에 의한 납품대금 회수불능에 대한 걱정과 함께 운전자금 확보에 문제가 발생되었으나, 일석e조보험에 가입하여 모든 어려움을 단번에 해결하였다.

A기업 관계자에 따르면 “처음에는 보험이라고 해서 좋지 않은 선입견이 있었으나 막상 가입하고 보니 거래처 부도에 대한 불안감이 사라졌고 게다가 보험증권을 담보로 원할 때 마다 대출까지 받을 수 있어 운전자금에 대한 걱정 없이 안심하고 영업에 전념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중소기업청 관계자는 “기업들이 별도의 담보제공 없이 판매대금을 조기에 회수할 수 있어 결제기간 장기화로 겪는 어려움이 해소될 전망이다”면서 “올해 1조원 수준의 보험인수를 계획하고 있으며 향후 인수규모 및 대출취급 금융기관을 점진적으로 확대하여 고객들의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일석e조보험’에 가입하기 위해서는 당기 매출액 300억원 이하 중소기업(제조업, 제조업 관련 도매업, 서비스업, 지식기반서비스업 영위기업)으로, 당기말 현재 영업실적 1년 이상을 충족해야 한다.
 
서울본부 =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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