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오는 11월 18~21일 4일간 서울 삼성동 소재 삼성코엑스에서 ‘제주수산식품 페스티벌’ 행사를 개최, 제주 수산식품 경쟁력강화로 수출 1조원 시대에 앞장서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 홍보부스 16개를 별도로 마련하여 수협, 생산자협의회 등 19개 단체와 업체가 참여, 자사제품에 대한 전시홍보를 통해 수도권 신규 소비자 수요를 창출할 계획이다.
홍보부스에서는 도내 수협과 수산물 가공·유통업체 등 19개 업체에서 제주특산 수산물인 갈치, 제주광어, 옥돔, 굴비, 고등어, 톳, 젓갈류, 해조제품 등을 출품한다.
도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유네스코가 지정한 자연분야 3관왕(‘02 생물권보전지역 지정, ‘07 세계자연유산 등재, ‘10 세계지질공원 인증)이란 브랜드를 활용해 청정제주 수산물의 맛을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알리고, 제주수산물의 우수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등 제주 특산수산물에 대한 새로운 가치 창출로 수도권 지역의 새로운 수요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우리도 수출 1조원 시대와 연계한 수출바이어를 초청 비즈니스 장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