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쉐어 NewsShare -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

한강 흙탕물~ 4대강 공사와 무관?

강우량,강우지역에 따라 흙탕물이 발생할 수 있어~

윤민정 기자 | 기사입력 2011/05/17 [16:12]

한강 흙탕물~ 4대강 공사와 무관?

강우량,강우지역에 따라 흙탕물이 발생할 수 있어~
윤민정 기자 | 입력 : 2011/05/17 [16:12]
“4대강 사업은 4대강 흙탕물 만들기인가?”

지난 며칠 동안 한강이 흙탕물로 변한 것에 대해 트위터에 올라온 한 시민의 의견이다.

지난 13일 양평군 양서면 두물머리 일대주변에 맑은 물과 흙탕물의 경계가 나타났다.

경기도 2500만 수도권 시민들의 식수원인 팔당호와 얼마 떨어져 있지 않은 지점이라 시민들의 우려가 더 커지고 있다.

남한강 상류에서 4대강 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비가 내리면서 이포·강천 보 인근의 가물막이보가 터진 영향인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17일 국토해양부 관계자는 비 온 후 남한강이 북한강에 비해 흙탕물이 더 발생하는 것은 강우지역, 강우량 등에 따라 다를 수 있으므로, 4대강 사업 때문이라고 단정할 수 없다고 밝혔다.

아울러 북한강 수계의 춘천지역은 상류에서 발생한 흙탕물이 여러개의 댐을 거쳐 체류·침강되어 유출되는 반면, 남한강의 이천지역은 지류 등에서 흙탕물이 바로 유입되어 흙탕물이 더 발생할 수 있으며 2007년 7월에도 북한강보다 남한강에 흙탕물이 더 발생한 경우가 있었다고 밝혔다.

▲ 양평군 양서면 남한강, 북한강 합류지점 (‘07.7.26.)     © 윤민정 기자

또한 지난 13일 남한강 상류지역의 강우에 의한 이포보 공사 현장의 탁도는 35.4NTU(수질관리기준 : 50NTU)로서 하류지역의 상수원에 아직까지 미치는 영향은 없는 것으로 나타난다.

그러나 남한강에서 진행되는 4대강 사업이 식수원인 팔당호와 가까운 만큼 수질관리에 주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경남본부 = 윤민정 기자

기사제보 & 보도자료 newsshare@newsshare.co.kr
< ⓒ 뉴스쉐어 - 사회/복지/문화/보도자료 전문 종합 인터넷 신문 >
  • 도배방지 이미지

  • 4대강사업, 한반도 대운하 염두에 두고 설계
  • 4대강 보 개방 1주년, 국민 참여의견 1,501건 쏟아져
  • '4대강 22조원, 공사비의 비밀'
  • 금강 공주보 위용 드러낸다!
  • 4대강 석면 자재 사용 주장 제기
  • 세종보, 4대강 살리기 사업 가운데 전국 최초 개방축제 개최
  • 환경부, 4대강 사업구간 하천쓰레기 처리실태 점검 결과
  • 4대강 시민 조사단, 홍수 피해 직접 조사
  • 4대강 장마피해 속출…집중호우로 사망·실종, 농경지 침수피해
  • 장마, 이제 시작인데... 왜관 철교 붕괴에 이어 300m 장맛비에 상주보 붕괴
  • 호국의다리 "왜관철교 붕괴", 태풍 '메아리' 집중 호우 vs 4대강 사업 때문?
  • 하필 6.25에 왜관철교붕괴…4대강의 저주인가?
  • 향응받은 정신나간 국토해양부, 여야 모두 강력 비판
  • 농식품부, 4대강 사업 앞두고 농업분야 우기대비 재해방지 방안
  • 한강 흙탕물~ 4대강 공사와 무관?
  • 4대강, 홍수대책 본격 가동
  • 4대강 사업 “안전관리 철저하게 합시다”
  • 대법원, 4대강 살리기 사업 집행정지신청 기각
  • 환경부, 세계 물의 날 기념해 국제 심포지엄 개최
  • 해외 경관조명 전문가, 4대강 ‘보’ 조명 자문위해 방한
  • 이동
    메인사진
    ATBO, 자체 예능 콘텐츠 '애매모호 RPG' 최종화 공개... 新 '예능돌' 등극!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