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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불법 주·정차 사각지대 사라진다

김승열 기자 | 기사입력 2010/12/30 [13:17]

사천시, 불법 주·정차 사각지대 사라진다

김승열 기자 | 입력 : 2010/12/30 [13:17]
사천시는 내년 1월부터 불법 주·정차 단속을 위한 차량 탑재용 이동단속 시스템과 주야간 실시간 단속이 가능한 고정식 완전 자동카메라를 운영키로 했다.

차량탑재용 이동단속 시스템은 불법 주·정차 단속 차량에 위성항법장치(GPS)와 카메라, 모니터 등을 탑재해 불법 주정차 차량 단속을 현장에서 바로 확정 짓는다.

최초 사진 촬영 후 5분 이상 시차를 두고 최종사진을 다시 촬영해 재차 촬영되는 차량은 자동으로 단속해 과태료를 부과하게 된다.

시는 교통 혼잡지의 일시 주차와 과잉단속 등 민원 마찰을 피하고 효율적인 단속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고정식 카메라와 달리 번호판을 가리거나 카메라 바로 아래 불법 주정차 차량을 단속하는 등 단속 사각지대 단속도 가능하게 된다.

사천시는 현재 불법 주·정차 단속용 고정식 카메라를 교통 혼잡지 9개소에 설치 운영하고 있다.

내년 1월부터 추가로 설치하는 고정식 완전자동 카메라는 컴퓨터가 실시간으로 자동 촬영해 불법 주정차에 과태료를 부과하는 시스템으로 관내 교통 혼잡지역(사천읍 시외버스터미널 주변, 벌리동 벌리주공아파트 주변)에 운선 도입 운영한다.

경남본부 = 김승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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