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우크라이나 자포르지에 필하모니오케스트라 초청공연 마련
아름다운 선율로 가득 찰 공연에 가족과 함께 오세요
유영미 기자 | 입력 : 2011/07/07 [16:08]
삼척시는 7일, 세계적 명성을 얻고 있는 우크라이나 자포르지에 필하모니오케스트라가 오는 8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무료로 초청 공연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공연에서는 비제 오페라 카르멘 중 ‘투우사의 노래’와 쇼스타코비치 째즈 모음곡 중 ‘러시안 왈츠’, 명성왕후 OST ‘나 가거든’, 뮤지컬 포기와 베스 중 ‘썸머타임’ 등 우리에게 친숙하면서도 주옥같은 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자포르지에 필하모니 오케스트라는 지난 1957년 우크라이나 지포르지에시의 시립교향악단으로 창단해 다양한 장르와 다변화된 연주를 시도하며, 클래식의 본향 유럽에서도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클래식을 선보이는 자리가 될 것이고, 아름다운 선율로 가족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원본부 = 유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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