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개운동본부 전북지부, 회개만이 살 길이다
오는 26일 전주화산체육관에서 회개찬양집회 열려
유유례 기자 | 입력 : 2013/11/24 [22:57]
▲ '우리를 바라보시는 하나님의 심정' 회개찬양집회 포스터 (사진 = 회개운동본부 전북지부) | |
[익산 뉴스쉐어 = 유유례 기자] 회개찬양을 통해 '우리를 바라보시는 하나님의 심정'을 느낄 수 있을 전망이다.
회개운동본부 전북지부는 오는 26일 저녁 7시 30분 전주화산체육관에서 2013 회개운동의 시작으로 전국 초교파 신앙인들을 대상, 회개찬양집회를 한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전북지부에 따르면 이번 집회는 기독교계의 참된 회개가 없었음을 깨닫도록 하는 회개운동이다.
현 기독교계는 정당한 근거 없이 자신과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남을 비판하고, ‘10당 5락’과 같은 금권선거가 난무하며, 교회세습이 당연한 기독교 문화로 자리 잡았다. 또 온갖 부정의 근원지가 되어 기독교의 부패와 타락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 됐다.
이런 현실에도 기독교계는 개인의 죄․교회․나라․민족의 부패만을 회개하고 신앙에서 가장 중요한 근본적인 죄는 회개하지 않고 있으며, 그 죄는 바로 복음으로 돌아가지 못한 것이라는 게 회개운동본부의 주장이다.
회개운동본부 관계자는 “집회에 오시는 신앙인들은 종교세계를 어떻게 바라보시는지 하나님의 심정을 느끼고 참된 회개하여 그분의 마음이 담긴 성경 말씀을 기준으로 한 참 신앙인으로서 변화를 다짐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2013 회개운동은 꾸준히 진행될 예정”이라며 “이번 회개찬양집회가 종교인들의 참된 회개를 이끌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도록 하여 종교계나 사회 안에서 인정받는 신앙인이 되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종교들이 경서와 신의 뜻을 몰라 사람 위주가 된 현실을 탈피해 이제는 종교 스스로 신의 뜻을 따라야 함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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