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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를 초월하는 작품 ‘두 도시 이야기’ 프레스콜

황우연 기자 | 기사입력 2014/07/01 [23:02]

시대를 초월하는 작품 ‘두 도시 이야기’ 프레스콜

황우연 기자 | 입력 : 2014/07/01 [23:02]

▲ '두 도시 이야기' 뮤지컬 배우들의 포토타임 모습.     © 황우연 기자

[서울 뉴스쉐어 = 황우연 기자] 뮤지컬 ‘두도시이야기’의 프레스콜 및 기자간담회가 1일 오후 3시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렸다. 

현장에서 ‘시드니 칼튼’역에 이건명, 한지상, ‘찰스 다네이’역은 정동하와 박성환, ‘루시 마네뜨’로 최현주와 김아선 그리고 ‘마담 드파르지’는 이혜경과 소냐가 역할을 맡아 총 8장면의 하이라이트씬을 공개했다. 공연 후 배우들과 함께 기자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뮤지컬 ‘두도시이야기’는 작가 찰스 디킨스의 소설 ‘두도시야기’를 원작으로 18세기의 영국과 파리를 배경으로 사랑하는 여인을 위해 자신의 목숨을 바친 한 남자의 숭고한 사랑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이번 작품은 뮤지컬‘삼총사’,‘잭더리퍼’,‘프랑케인슈타인’등을 연출한 왕용범과 ‘디셈버’,‘광화문 연가’등에서 활약한 강수진 음악감독이 참여했다. 주목할 점은 한 남자의 숭고한 사랑이야기에 더욱 집중했고 뮤지컬 음악을 23인조 라이브 오케스트라로 편곡했다는 것이다.

‘시드니 칼튼’역을 맡은 이건명은 “이번 뮤지컬은 150여 년간 성경 다음으로 많이 팔린 소설책 ‘두도시이야기’ 원작을 바탕으로 어느 곳 에서도 가슴을 울릴 수 있는 작품이다”라고 전했다. 같은 역을 맡은 한지상은 “이건명 선배님은 10년이 지난 지금도 염세주의적인 모습이 섹시하다”라고 밝히며 웃음을 자아냈다.

친절하고 따뜻한 성품을 지닌 여인 ‘루시 마네뜨’역을 맡은 김아선은 "두 남자의 사랑을 독차지 하는 배역이 부담되지만 찰스한테 청혼 받을 때 키스신이 있다"고 귀뜸했다. 같은 역 최현주는 “빛, 사랑, 밝은 에너지를 퍼뜨리는 역할이며 자연스럽게 하려고 노력중이다”라고 심정을 밝혔다. 증오와 복수심으로 불타는 여인 ‘마담 드파르지’역을 맡은 이혜경은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려고 목숨걸고 한다”라는 결의를 보여준 반면 소냐는 "큰 에너지가 필요한 역할로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다"는 솔직한 심정을 토로했다.

‘불후의 명곡2’ 방송 프로그램에서 가창력을 선보였던 정동하는 ‘찰스 다네이’역을 맡아 “가발이 어색하지만 ‘찰스 다네이’역에 행복하게 녹아들고 있는 중이다”라고 밝은 표정을 드러냈다. 박성환은 ‘찰스 데이너’역을 통해 “숭고하고 아름다운 사랑을 전해드리겠다”라는 의지를 보여줬다. 끝으로 ‘시드니 칼튼’역 이건명은 “어지러운 시국에 가장 필요한 것은 사랑이다”라며 “사랑이 생활에 실천되길 바란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숭고한 사랑이야기를 전하는 브로드웨이 뮤지컬 ‘두 도시 이야기’는 8월 3일까지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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