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뉴스쉐어 = 이혜숙 기자] 부산시민회관이 고3수능생과 중3학생을 위한 건강힐링 프로젝트로 개그맨 백재현의 뮤지컬<루나틱>을 단체관람용으로 특별 편성하였다.

시험에 지친 고3 및 중3학생들을 위해 본 공연의 연출 및 제작자인 개그맨 백재현이 공연과 별도로 직접 자신의 건강힐링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하고 즐거운 시간을 함께 나눈다.
 
또한 학생단체를 위한 공연과 별도로 부산시민회관이 문화예술을 통한 건전한 연말 회식문화 정착을 위해 “문화회식 캠페인”도 전개한다.     

다음달 3일 오후7시30분 단 1회 펼쳐지는 금번 문화회식 프로젝트는 최근 체중감량에 성공한 개그맨 백재현의 건강힐링 다이어트 비법공개와 함께 직접 연출․제작으로 전국 관객 100만명이라는 대기록을 세운 창작뮤지컬『루나틱』을 특별가로 만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한편,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과를 졸업하고 올해 Mnet ‘댄싱9’에 출연해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도 한 트레스젠더 출신 최한빛이 여주인공인 굿닥터 역으로 캐스팅되었다.

최한빛은 “춤과 모델로서는 많은 무대를 경험했지만 뮤지컬로는 첫 도전이기에 많은 관객들이 제 연기를 어떻게 평가할지 많이 떨리고 두렵기도 하며 흥분되기도 한다”면서 “뮤지컬 특성상 노래와, 춤, 연기까지 모두를 잘해야 하기 때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사진 = 부산시민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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