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국악관현악단 정기연주회 포스터(사진=KBS국악관현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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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을 여는 KBS국악관현악단의 첫 정기연주회가 <뉴클래식-협연의 밤>을 주제로 오는 18일 오후 7시30분 KBS홀에서 열린다.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전통성과 시대성이 조화된 5곡의 창작곡을 통해 아름다운 국악관현악의 ‘하모니’를 펼쳐 보인다.
한국 창작음악의 산실, ARKO한국창작음악제(아창제)를 통해 선별된 곡들을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연주가들과 KBS국악관현악단의 협연을 통해 우리 음악을 폭넓게 접할 수 있는 무대가 될 예정이다.
주최측은 장르별로 정가에 이동영, 가야금에 이문희, 피리에 윤형욱, 대금에 류근화, 비파에 박장원, 타악에 민영치 등 실력파 연주자들의 협연에 이건용 아창제 추진위원장의 해설이 더해져 변화하고 있는 우리 음악을 깊이 있게 살펴보는 자리가 될 것이라 기대했다.
<공연 프로그램>
▶ [개작초연] 남창가곡을 위한 국악관현악 ‘폭포수 아래 II’ (이정호 작곡) : 정가 이동영
▶ 강태홍류 가야금산조 협주곡 ‘파사칼리아’ (박영란 작곡) : 가야금 이문희
▶ [개작초연] 대금 피리를 위한 2중협주곡 ‘비천도’ (김대성 작곡) : 피리 윤형욱, 대금 류근화
▶ 국악관현악단과 향비파를 위한 ‘천장고임, 학을 탄 선인’ (김현섭 작곡) : 비파 박장원
▶ 오딧세이(ODYSSEY) (민영치 작곡) : 장구 민영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