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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원, 경찰 인력 늘려달라 요구

임재인, 최진동 시의원, 송대윤 유성구의회 부의장 요청에 나서

윤수연 기자 | 기사입력 2011/07/17 [17:53]

대전시의원, 경찰 인력 늘려달라 요구

임재인, 최진동 시의원, 송대윤 유성구의회 부의장 요청에 나서
윤수연 기자 | 입력 : 2011/07/17 [17:53]
▲ 중앙경찰청을 찾은 대전시의회 임재인, 최진동의원     ©대전시의회

대전시의회 의원들이 중앙경찰청을 찾아 대전시의 경찰 인력을 늘려줄 것을 요청했다. 

대전시의회 임재인·최진동의원 및 유성구의회 송대윤 부의장은 15일, 중앙경찰청을 방문하여‘대전경찰 인력’을 조속한  시일 내 증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임 의원은 “최근 대전의 인구유입은 크게 늘었고, 강력범죄는  4년 동안 19.2%나 늘고 있지만 경찰인력은 수년째 제자리에 머물고 있다”고 말하고 “경찰인력 부족으로 치안서비스에서 소외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임 의원은 치안누수를 우려하는 150만 대전시민들의 “경찰인력이 필요하다”라는 뜻을 전달하고 경찰인력을 증원의 시급성을 설명했다.

박종준 경찰청 차장은“인력증원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행안부 정원 조정 시 대전 경찰인력 증원이 우선반영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대답했다

한편, 대전시의회는 지난 7월1일 제196회 1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대전경찰인력증원 촉구 건의문’을 ‘임재인 의원 대표발의’로 의결하여 중앙정부 및 국회 등 15개 기관에 제출한 상태이다. 

또한, 2010년 9월 유성경찰서 신설에 따른 건의문을 채택했으며 유성경찰서가 유성구 죽동 629번지에 2015년 준공 목표로 261억 예산이 전액 편성되어있다.

대전충청본부  = 윤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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