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의 여름이 문화예술의 향연으로 채워진다.

춘천시에 따르면 이번 달은 춘천아트페스티벌, 춘천인형극제, 춘천전국관악경연대회, 아시아국제청소년영화제 등 굵직한 문화예술 행사가 릴레이로 이어진다고 밝혔다.

▲춘천시에서 춘천아트페스티벌이  가장 먼저 열린다.     © 춘천아트페스티벌 홈페이지 캡쳐

올해로 10번째를 맞는 야외공연예술축제인 ‘춘천아트페스티벌’이 가장 먼저 호반의 여름을 달군다.

오는 4일부터 6일까지는 삼천동 어린이회관에서 국내·외 정상의 공연진이 참여하며, 의암호를 배경으로 음악과 춤의 향연을 펼치고, 이어서 춘천인형극제가 바통을 받는다.

▲ 국내·외 인형극단이 참가해 춘천시를 꿈과 동심의 무대를 꾸민다.    © 춘천인형극제 홈페이지 캡쳐

또한 오는 8일부터 15일까지 국내·외 75개 인형극단이 참가하고, 춘천인형극장과 청소년 여행의 집 등 시내 일원을 꿈과 동심의 무대로 꾸민다.

이어 제9회 춘천전국관악경연대회가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강원대 백령아트센터에서 열리며, 전국 35개 초·중·고 합주팀의 경연과 미8군군악대, 군포고의 특별연주로 진행된다.

그리고, 한·중·일 청소년들의 영상문화축제인 제7회 아시아국제청소년영화제가 오는 31일부터 9월3일까지 송암스포츠타운 종합경기장 옆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영화제에는 3개국 청소년들의 본선 진출작 24개 작품이 상영되며, 시민들을 위해 관객 7백만명을 돌파한 ‘써니’와 ‘수상한 이웃들’ 이 야외 스크린으로 초대한다.

강원본부 = 이예지 기자
 
기사제보 - newsshare@newsshare.co.kr
< ⓒ 뉴스쉐어 -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 >
3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댓글 작성 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주세요.

• 닉네임
• 비밀번호
• 
• 도배방지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