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융합병원도 수출시대
기업과 병원이 하나되는 IT융합병원 수출 포럼 개최
박청지 기자 | 입력 : 2011/11/24 [02:23]
지식경제부는 의료IT를 중심으로, 블루오션으로 급부상하는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 개척을 위해, 11월 23일 상암 전자회관에서 병원과 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IT 융합병원 수출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트라,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이하 KEA), 디지털병원수출사업협동조합(이하 조합),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등 IT 융합병원 수출 관련 주요 기관이 공동 참여했다.
IT 융합병원 수출은 의료IT를 매개로 이와 연동한 전자의료기기, 병원건립, 의료 및 장비 운영 컨설팅 제공 등이 연계된 패키지형 수출상품이다.
이번 포럼은 IT 융합병원 수출과 관련한 첫 공개포럼으로서, 해외진출을 준비 중인 의료기업과 병원들의 큰 관심이 쏠렸다.
지식경제부는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개발, 수출적합형 인프라 구축, 해외유망 프로젝트 발굴, 중소 의료기업과 병원을 연계한 수출프로젝트 추진이라는 가치 사슬을 연계, 기업과 병원이 동반 해외진출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식경제부는 중소기업 중심 수출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난 3월 ‘디지털병원수출협동조합’을 설립하였으며, 8월에는 조합과 에콰도르, 페루 간의 디지털병원건립 협력 컨설팅 MOU가 체결된 바 있다.
서울본부 = 박청지 기자
기사제보 - newsshare@newsshare.co.kr< ⓒ 뉴스쉐어 -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 >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