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쉐어=경기서북본부) 서대문구 독립공원 내에 위치한 서대문구립 이진아기념도서관에서 21세기 지식과 문화의 허브로서 다채로운 겨울학기 문화강좌와 행사를 개최한다.
이진아기념도서관에서는 최신동향을 반영한 수준 높은 문화·취미·교양·학습 등 다양한 분야의 강좌 개설과 분야별 전문 강사를 위촉하여 타 문화센터와의 차별화를 된 교육 프로그램들을 운영한다. 특히 유아를 대상으로 한 ‘크레-아트 퍼포먼스 미술’과 ‘튼튼영어-베이비리그’ 프로그램을 신설하여 아이들의 잠재력과 EQ발달에 도움이 되는 놀이 컨텐츠로 학부모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또, 부모로서 자신의 마음을 바라보고 아이들을 이해하고 소통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모 교육 프로그램 ‘부모를 위한 아동심리 발달교육 마음풍경’과 전통적인 도자기에서 가정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생활용기까지 만들어보는 ‘생활의 기쁨 생활도예’등은 성인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이다.
이진아기념도서관 이정수 관장은 “서울시에서 평생교육프로그램을 진행했는데 우리 도서관에서는 결혼 이주 여성 대상자중 도서관에서 자원 활동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했어요” “이 분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은 한국어를 일상생활에서 자유롭게 구사하고 싶어 하고 일주일에 한번 하는 것으로는 부족하다 해서 한국어 교육을 중급이상으로 일주일에 4시간 10개월정도 운영했습니다”고 말했다. 또한 이 관장은 “생활교육프로그램도 들어가고 동화 구연 기법도 가르쳐드리고 해서 그 사람들이 우리 도서관에서 중국어 교실을 함께 참여하여 배운 것을 도서관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했고, 또 어린이 대상으로 운영하는 세계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통해서 어린이들이 다문화를 경험하고 다문화도 같이 살아가는 사람들이라는 것을 인식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고 말했다.
이진아기념도서관에서는 장애인 재택 서비스로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과 가족의 독서 활성화를 위한 무료 방문 서비스를 운영하여 지난달 10월 제4회 도서관 장애인서비스 우수사례 공모전 ‘장려상’(국립중앙도서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 독지가의 기부금으로 설립된 최초의 구립도서관인 이진아기념도서관은 다함께, 더불어 사는 행복한 도서관이란 주제아래 지역 주민들에게 선진화된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알리는 다리 역할도 하고 있다. 경기서북본부 = 문경례 기자 기사제보 - newsshare@newsshare.co.kr < ⓒ 뉴스쉐어 -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 > 5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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