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도서관, 인문학 특강 ‘소설가 성석제 작가와의 만남’ 개최문학, 역사, 철학, 예술 등 주제별로 유명 작가를 초청한 인문학 특강
(뉴스쉐어=경기서북본부) 파주시 도서관은 5월부터 매월 ‘저자와의 만남을 통한 인문학 특강’을 개최한다.
2011년에 진행된 야간강좌를 통해 시민들의 지식정보, 평생학습에 대한 인식이 확대되었고, 이를 반영하여 올해도 문학, 역사, 철학, 예술 등 주제별로 유명 작가를 초청하여 인문학 특강을 열게 되었다고 한다. 5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는 도서관 인문학 특강은 시민들에게 인식의 지평을 넓혀주고, 인문학과 일상의 소통을 통해 다양한 모습들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파주시는 기대한다. 파주시 정보봉사팀 관계자는 “작년 작가와의 만남 행사들에 시민들의 반응이 좋았고 또, 평소에 관심있는 작가들도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의향들이 많았다. 그래서 2012년 저자와의 만남은 시민들의 요청이 많이 반영된 상황이다”라고 전했다.
인문학 특강 그 첫번째로 오는 25일 오후 7시 30분 ‘성석제 작가와의 만남’에서는 소설가 성석제의 위풍한 문학과 당당한 삶이라는 주제로 작가의 작품과 삶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6월 20일에는 안소영 작가의 ‘옛 사람의 마음을 들여다보다’라는 제목으로 작가가 주목하는 역사적 인물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며, 7월에는 ‘아파트와 바꾼 집, 살구나무집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서울시립대 박철수 교수의 건축과 삶에 대한 이야기가 이어진다. 그리고 8월에는 소설가 장정일의 ‘책읽기와 글쓰기’, 9월에는 ‘노래가 있는 낭독공감, 북콘서트’를, 10월에는 고전평론가 고미숙의 ‘인문학과 삶의 비전’, 11월에는 진회숙 음악평론가의 ‘클래식 오딧세이’, 12월에는 이주헌 미술평론가의 ‘행복한 명화읽기’가 열린다. 또한 문산도서관에서도 7월에 한국NVC센터 이윤정 강사의 ‘비폭력대화의 이해’와 9월에는 김찬호 성공회대 교수의 ‘돈의 인문학’을 비롯하여 8월 해솔도서관에서는 ‘임평용 지휘자와 함께하는 클래식’, 9월 철학자 양운덕의 ‘문학으로 만나는 철학’ 등 다양한 주제별로 인문학 특강을 개최한다. 파주시 도서관 관계자는 “다양한 주제로 작가와 저자의 인문학 특강을 통해 인문학적 인식을 넓히고 삶을 성찰하며 이웃과 더불어 행복한 삶을 가꿔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 시민들에게 지식정보와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여 도서관이 지역사회 문화발전에 적극 기여하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서북본부 = 문경례기자 기사제보 - newsshare@newsshare.co.kr < ⓒ 뉴스쉐어 -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 > 24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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